암호화폐 시장 주요 이슈를 정리한 인포그래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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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주요 동향 – 미국 경제 불안 이란 이스라엘 전쟁 등

암호화폐 시장 주요 동향 – 미국 경제 불안 신호와 암호화폐 시장의 미묘한 동행

미국 경제 불안과 암호화폐 시장 동향을 요약한 인포그래픽
미국 경제 불안과 암호화폐 시장 동향을 요약한 인포그래픽

암호화폐 시장 주요 동향 – 미국 경제 불안 – 최근 암호화폐 시장 주요 동향 및 규제 변화를 살펴보면, 2025년 미국 경제가 침체의 문턱에 서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독자적인 움직임과 함께 거시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디지털 자산 가격은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때 격화되었던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불안정한 휴전 상태에 접어들면서,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 경제가 급격한 침체 없이 안정되는 ‘연착륙’ 시나리오를 넘어, 침체 없이 성장을 지속하는 ‘무착륙’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과는 달리, 일반 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실제로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코스트코 핫도그 할부금을 겨우 다 갚았다”는 식의 풍자적인 글이 큰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는 현재 미국 경제 현실에 대한 대중의 자조적인 시선과 금융 불안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함께, 2025년부터는 지금까지 신용평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선구매 후결제(BNPL, Buy Now Pay Later)’ 서비스 이용 기록이 미국의 대표적인 개인 신용 평가 시스템인 FICO 신용 점수에 본격적으로 포함될 예정입니다. 어펌(Affirm), 클라르나(Klarna)와 같은 BNPL 서비스는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관련 소비 규모가 1,160억 달러를 돌파했으나, 그동안 이러한 단기 할부성 대출 기록이 신용평가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실제 가계 부채의 위험이 과소평가되어 왔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제 이 정보가 신용 점수에 포함되면서 해당 서비스를 자주 이용했던 소비자들의 대출 위험도가 은행 등 금융기관에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게 되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대출 조건 악화 등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가계부채 급등과 신용등급 강등을 한눈에 보여주는 1:1 인포그래픽
미국 국채·가계부채 급등과 신용등급 강등을 한눈에 보여주는 1:1 인포그래픽

암호화폐 시장 주요 동향 – 미국 경제 불안 – 미국 국가 신용등급 하락과 가계 부채 심화의 그림자

암호화폐 시장 주요 동향 – 미국 경제 불안 – 개인 신용뿐만 아니라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 역시 심상치 않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을 기존의 최고 등급인 ‘AAA’에서 한 단계 낮은 ‘Aa1’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이미 다른 주요 신용평가사인 S&P와 피치(Fitch)가 미국의 신용 등급을 강등한 데 이은 조치로, 이로써 세계 3대 주요 신용평가사 모두가 미국의 신용 등급을 낮춘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으며, 이는 공식적으로 미국의 국가 신용도가 하락했다는 명확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36조 달러가 넘는 막대한 규모의 국가 부채를 안고 있으며, 연간 지출액은 7조 1,000억 달러에 달합니다. 정부의 예산 적자 또한 2조 달러를 넘어서고 있으며, 전체 국가 세수의 약 25%라는 상당한 금액이 누적된 국가 부채에 대한 이자를 상환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약정체결(오픈인터레스트) 규모, 최근 발표된 경제 성장률(1.6%), 그리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 규모(7.1%) 등 다양한 경제 지표들이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거대한 시스템이 그럭저럭 작동하고 있는 중”이라는 다소 불안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다른 국가가 이와 유사한 수준의 재정 지표를 보였다면 국가 신용 등급이 투자 부적격인 ‘B-‘ 이하로까지 평가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세계 경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독보적인 위상과 기축 통화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아직까지는 전면적인 국가 부도 위기 신호로 받아들여지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거시 경제의 불안정은 미국 가계의 재정 상황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인 중 약 40%는 과도한 부채로 인해 ‘빚의 악순환’에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지어 연 소득 15만 달러를 넘는 고소득층조차도 신용카드를 최대한도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조치가 최근 종료되면서, 전체 미국인의 약 31%가 향후 소비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중동 지역 불안정한 정세 속 암호화폐 관련주 등락 시각화 이미지
중동 지역 불안정한 정세 속 암호화폐 관련주 등락 시각화 이미지

불안정한 중동 휴전과 암호화폐 관련 주가의 급등락

미국 경제 내부의 불안 요인과 더불어,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상태는 암호화폐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휴전이 발표되었으나, 양국 모두 휴전이 발효된 직후부터 서로를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는 등 휴전의 실효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정한 휴전 상황 속에서도 미국 증시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주가는 하루 만에 12.10%나 상승하며 S&P500 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암호화폐 채굴 기업인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와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의 주가도 각각 8.09%, 4.94% 상승했으며,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한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MSTR) 역시 2.68% 오르는 등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리테일 주식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Robinhood Markets)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1%의 암호화폐 입금 매치 프로모션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7.41%나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암호화폐 관련주에서는 하락세도 관찰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인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의 주가는 이날 15.49% 하락했으나, 이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해석되며, 지난 6월 6일 상장 시점의 공모가인 31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약 620% 이상 상승한 높은 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의 가상자산 규제 지연과 업계 우려를 시각화한 인포그래픽
미국 의회의 가상자산 규제 지연과 업계 우려를 시각화한 인포그래픽

미국 의회의 더딘 가상자산 규제 논의와 업계의 우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그 변동성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미국 의회에서의 가상자산 관련 규제 논의는 더딘 속도를 보이고 있어 업계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24일 미국 상원 소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가상자산 시장 구조 관련 청문회에는 전체 11명의 위원 중 단 5명만이 참석하여 정치권의 관심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건전한 구조 확립과 규제의 명확성 확보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지만,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산업 발전의 핵심적인 기반이 되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적 틀 마련에는 아직까지 충분한 사회적 합의나 정치적 동력이 형성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문회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은 각기 다른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와튼스쿨의 사라 해머 교수는 금융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과 시스템적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멀티코인 캐피탈의 그렉 제탈리스는 주로 투자자의 관점에서 규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라이언 반그랙 법무 담당 부사장은 현재의 규제 공백 상태가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과 일반 이용자들 모두에게 예측 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직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이었던 로스틴 베넘은 여러 규제 기관 간의 역할 중첩 문제를 지적하며, 각 기관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비록 각 증인들마다 세부적인 관점에는 차이가 존재했지만, 디지털 자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명확하고 일관된 규범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는 모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감대가 실질적인 입법 논의의 속도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일본 규제 변화와 이더리움 6초 블록 업그레이드를 요약한 인포그래픽
미국·일본 규제 변화와 이더리움 6초 블록 업그레이드를 요약한 인포그래픽

주요국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와 이더리움 기술 발전 동향

미국 연방 정부 차원의 규제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뉴욕시나 일본과 같은 주요 지방 정부 및 국가 단위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암호화폐 관련 정책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됩니다. 뉴욕시의 에릭 애덤스 시장은 전임 뉴욕 주지사였던 앤드루 쿠오모의 재임 기간 동안 뉴욕의 암호화폐 산업이 심각하게 위축되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자신은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애덤스 시장은 임기 초기에 자신의 급여 일부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수령하기도 했으며, 뉴욕시에서 디지털 자산을 사용하여 시 정부 관련 서비스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다만, 올해 초에 제안했던 비트코인 연동 시 채권 발행 계획은 법적 및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아쉽게도 부결된 상황입니다. 한편, 일본 금융청(FSA)은 현재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최대 55%의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암호화폐 관련 소득을 ‘금융상품’으로 재분류하여 다른 금융 투자 상품과 마찬가지로 일괄적으로 20%의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제안했습니다. 만약 이 제안이 통과된다면, 일본 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되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또한 일본 내에서의 암호화폐 현물 ETF 도입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일본 내 활성 암호화폐 계좌의 숫자는 이미 1,200만 개를 돌파했으며, 관련 플랫폼 내에 예치된 자산 규모 또한 5조 엔(한화 약 45조 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일본 내 암호화폐 투자자의 수가 전통적인 외환(FX) 거래나 회사채 투자 참여 인원보다도 많아졌음을 의미하며,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 투자자들까지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진입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와 더불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핵심 개발자인 바르나베 모놋은 최근 이더리움 블록 생성 주기를 현재의 12초에서 절반인 6초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EIP 7782’ 개선안을 제안하여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진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제안은 신규 블록 생성 빈도를 높여 거래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가스(Gas) 한도와 데이터 저장량(Blob) 또한 각각 현재보다 세 배, 여덟 배 수준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해당 개선안은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된 ‘글램스터담(Glamsterdam)’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포함되어 적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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